초당옥수수 일기

농사 짓는 삶

습관처럼 이른 새벽녘이면 떠지는 눈을 
비비며 오늘도 밭으로 나갑니다.

높은 빌딩 숲에 지친 이들이 던지는 한마디
"시골가서 농사나 지으면서 살까."

하지만 농사는 그냥 지어지지 않고 
결코 만만치도 않습니다. . 

출,퇴근 시간이 정해져 있지 않고,
하루하루 일하고 또 일해도  
끝나지  업무가 남아 있는 것이 농삿일 이죠. 
고되기도 하고 지치기도 하고 
그래서 푸념을 늘어 놓기도 합니다. 

하지만 오늘도 새벽닭이 울기도 전에 
이불을 걷어내고 밭으로 향합니다. 
왜냐면 밭은 거짓을 말하지 않으니까요. 
내가 정직하면 밭도 정직하게 결실을 
맺어 줍니다.

그래서 오늘도 믿어 의심치 않고 
농삿일을 했습니다.

- 달코롬 초당옥수수

초당옥수수 옆순과 잡초 제거해 주기

달코롬 농삿일 중 하나 
요즘 한참 정성을 들이고 있는 
초당옥수수 돌보기 입니다. 

농사는 해마다 짓지만
늘 정답은 없는 듯 합니다. 
어떤 때는 태풍, 어떤 때는 가뭄..

요즘은 뜨거운 날씨로 고민입니다. 

다행히 지난 해 겪었던 경험으로 
미리 물을 준비해 놔서 달코롬 초당옥수수는
가뭄에 대한 큰 피해가 없습니다. 

잘 자라주고 있는 초당옥수수들. 

이번에는 밭에나가 옥수수 사이사이 
얼굴을 내미는 잡초제거에 나섰습니다. 

이 작업도 일일히 손으로 해야 하기에 
밭에 붙어있어야 하죠. 

밭으로 이식했던 초당옥수수가 예상보다 
빠르게 자라고 있어 
얼른 옆순까지 제거해 줍니다. 

힘들기는 하지만 잡초도 뽑고 옆순도 제거한 
깨끗하고 날씬한 달코롬 초당옥수수밭을 보니 
속이 후련하네요~^^

이렇게 하루하루 일과를 마치고 다음날이면 
또 시작되는 밭일. 

정직하게 성실하게 해나가고 있습니다. 

6월 달달한 초당옥수수가 수확되는 즉시 
보내드리니 조금만 기다리세요~^^

달코롬 초당옥수수 반가운 개꼬리

달코롬 농장의 1차 초당옥수수의 
개꼬리가 나오는 시기입니다. 

개꼬리는 초당옥수수의 수술이에요. 

옥수수에서 볼 수 있는 수염의 경우는 
이 수술이 나오고 2~3일 후에 올라온답니다.

개꼬리도 나오고 수염도 나오는데. 
걱정이 가뭄때문이에요. 

가뭄이 심해지면 수술이 금방 말라버리며서
수술의 꽃가루 생성이 짧아지기 때문이죠. 

작년엔 태풍이 휩쓸고 갔는데 
올 해는 가뭄이.... 

그래도 달코롬 농장은 가뭄에 대비해
물을 저장해 두어 다행입니다. 

보다 좋은 품질의 초당옥수수가 자랄 수 있도록
대비 했죠. 

개꼬리를 들여다 보니. 
꽃가루를 반기는 벌도 찾아 왔습니다. 
참으로 반갑다~~^^ 

몇일 후 나온 옥수수 수염. .
저 수염 한올한올에 옥수수 알맹이가 
맺게 됩니다. 

참.. 신기하죠~^^ 

이제 정말 곧 달달한 초당옥수수가 
수확될 예정입니다. 

오늘 하루도 잘 보살피고 있으니 
안심하시고 수확과 함께 도착하는 
초당옥수수를
맛있게 즐기실 준비 하고 계세요~~ ^^

초당옥수수 개꼬리가 피었어요.

개꼬리가 피었습니다. 
초당옥수수의 개꼬리는 수술이에요. 

여기서 나오는 꽃가루가 암술에 붙어 
열매가 맺히는 거죠. 

부쩍 자란 초당옥수수밭을 보고 있자니
이제 정말 수확시기가 곧 다가 왔음을
느낍니다. 

무럭무럭 자란 초당옥수수는 좋은데 
이시기에 시원한 빗주기가 내렸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네요. 

이제는 어른 키보다도 훌쩍 큰 옥수수밭.

수확과 동시에 예약순차적으로 
바로 발송해 드리니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좋은 품질로 선별해서 산지의 신선함 
듬뿍 담아 보내드리겠습니다!!

초당옥수수 곧 수확됩니다!(달코롬)

안녕하세요 
달코롬농장입니다. 

오늘도 농장을 이리저리 둘러봅니다
곧 수확을 앞두고 있어서 
더욱 꼼꼼히 체크 중이에요.ㅎ 

하늘 높게 뻗은 옥수수대가 
건강하게 자랐습니다. 

달코롬농장은 바닷바람인 
해풍이 부는 곳이라서 
병충해의 피해도 굉장히 적은 곳이죠~

여름철 별미인 초당옥수수
달코롬농장에서 곧 수확을 앞두고 있습니다. 
두근두근.. 

수확과 동시에 배송 되어 질 
초당옥수수는 정말 정말 좋은 품질로만
고르고 선별해서 보내 드릴게요~~

현재 주문예약 중이랍니다!!!